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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이 건강과 수명에 미치는 영향과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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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불안 ,공포증, 치매 등 뇌기능 저하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않으면 정서를 안정시키는 신경 전달 물질에 이상이 생기며 우울과 불안을 야기하고 더 심각하면 공황 장애도 겪을 수 있습니다.

또한 기억력이 저하되며 인지력 또한 감소합니다.

불면증을 겪은 사람은 겪지 않은 사람에 비해 우울증의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또한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는 사람들은 대부분 수면 장애를 겪고 있기도 하지요. 

불면증과 우울증은 뫼비우스의 띠처럼 서로가 악순환을 되풀이합니다.


불면증이 건강과 수면에 미치는 영향과 위험



부정맥, 고혈압, 심장질환, 뇌졸중 등 순환기 계통의 이상


수면 시간이 6~7시간보다 적거나 많다면 순환기 질환의 발병 위험률을 높입니다.

불면증은 백혈구 수치를 낮추며 우리 몸의 스트레스와 긴장에 대한 저항력을 약화시킵니다.

또한 교감 신경과 부교감 신경의 균형이 깨지며, 부정맥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면, 자는 사이에 교감 신경의 활동이 저하되므로 혈압이 낮아집니다. 

그러나 수면이 부족하면 교감 신경의 활동이 활발한 상태로 유지됩니다.

때문에 혈압과 심장 박동이 충분히 낮아지지 않으므로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고혈압 및 심장 질환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밤중 여러번 깨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고혈압의 발병 위험이 약 2배가 높다고 보고된 조사도 있습니다.

심장 기능이 약해져 충분한 혈류가 뇌에 전달되지 않으면 뇌경색의 위험 또한 높아집니다.


유방암, 자궁암 등 여성호르몬의 이상


자고 있는 동안에는 부교감 신경이 작용하고 멜라토닌이 분비되어 우리의 호르몬 균형이 유지되지만, 

불면증이나 밤낮이 뒤바뀐 생활이 계속되면 충분한 멜라토닌이 분비되지 않아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균형이 깨지게 됩니다.

에스트로겐이 과다하게 분비되면 유방암과 자궁암 등 여성호르몬의 이상으로 인한 위험이 증가합니다.


당뇨병


불면증을 겪게 되면 스트레스 상태가 되고 그로  인해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코르티솔은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 혈당을 낮출 수 없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결과적으로 당뇨병을 일으킵니다.

실제로, 불면증이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에 비해 당뇨병의 발병 위험이 2~3배 높다고 보고 되고 있습니다.

스웨덴의 연구는 불면증은 비만에 이어 2형 당뇨병의 중요한 위험 요인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비만


미국 스탠포드 대학의 수면 시간과 비만도(BMI)의 관계 조사는 수면 시간이 6~7 시간 사람들이 가장 비만도가 낮아 더 짧아도 길어도 비만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수면 시간이 짧은 사람은 식욕을 증진시키는 그렐린이라는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어 식욕을 억제하는 렙틴이라는 호르몬의 분비가 적어집니다.

따라서 수면 부족이 계속되면 식욕이 높아져 결과적으로 비만의 위험을 높입니다.


부상의 위험과 사고


수면이 부족하면 뇌가 휴식을 취하지 못합니다.

그 결과 집중력과 작업효율이 저하됩니다.

또한 수면 부족이나 불면증은 산업 재해의 위험을 약8배 증가시킵니다. 

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나라를 불문하고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수명 단축


수면과 사망 위험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는 캘리포니아 대학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수면 시간이 6.5~7.4시간인 사람의 사망률이 가장 낮으며, 더 짧거나 길어도 사망률이 높다고 합니다.

그러나 7시간 이상의 수면이 사망률을 높인다는 확실한 증거는 없으며, 짧은 수면 시간에 대해서는 확실한 보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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